
- [잡담]
- [감상문 이벤트]Again(볼빨간아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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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이번에도 감상문입니다. 저 혼자서 세 번째 감상문이군요. 이제 게시판 분위기도 매우 가라앉은 것 같아 기분이 좋군요. 계속 이런 분위기가 이어져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곡은 많은 분들이 생소하실 수도 있지만 볼빨간아이님의 again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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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뮤쉐에 들어와서 듣고 깜짝놀란 곡이 세개가 있다. 첫번째는 라미아님과 허지선님의 듀엣곡인 '너에게'이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52258
그리고 두번째는 레븐님과 클로에님의 공동곡인 Without Hesitation이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66101
그리고 마지막은 볼빨간아이님 again이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68103
총 네곡을 발표한 볼빨간아이님의 유일한 운추곡이다. 그 당시 솔직히 말하면 나는 영웅이 운추곡이 등극하면서 어느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 아니 그 자존심의 속에는 자만감도 섞여있었다는 것이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하지만 이 곡을 듣고 나서 나는 아직 수련이 한참 부족함을 느꼈다.
어게인의 멜로디는 단조롭다고 할 정도로 규칙적이다. 음의 변화도 심하지 않고 일렉 기타음이 잔잔하게 이어지다가 스트링이 등장하는 방식이다. 하지만........뭐랄까.........곡 자체는 너무나 단순하지만 전혀 지루하다거나 귀에 거슬린다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않는다. 댄스곡의 교본을 보는 듯한 느낌이라고할까? 이곡을 듣다보면 마치 마약을 들이킨 것처럼 어느새 중독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계속 돌려듣지 않으면 안 될 지경이 되어버린다. 그 정도로 이 곡의 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대단하다.
마치 아무도 관심을 가져주지 않는 서커스의 슬픈 어릿광대의 인생을 보는 듯한 느낌. 이 곡은 희극적이면서도 뭔가 가슴 깊이 응어리진 슬픔을 내표하고 있다. 처음에는 그것을 느낄 수 없지만 몇번이나 돌려 듣다보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볼빨간아이님은 이 Again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부디 빠른 시일내 복귀하셔서 이런 멋진곡을 만들어주셨으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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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마감 기간은 다음주 화요일 6월9일 6시 까지입니다. 주말도 끼어있으니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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