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이별의 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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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글을 쓰기 전에
어제 진심으로 걱정해 주신 다크형.. 위시형.. 특공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지금 마음이 너무 심란합니다..
아무것도 머릿속에 들어오질 않네요..
어쩌면 이렇게 안좋은 일만 겹치는 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슬프면서도, 이 가혹한 현실에 화만 나네요..
이렇게 모질 수가 있는 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르겠네요..
16살 짜리한테 주어지기엔 너무나 아픈 시련이네요..
어제 채팅방에서 10분 쯤 뵈었던 분들은 대충 아시겠지만,
저와 14년을 함께 우정을 나누었던 친구가 지금 사경을 헤매고 있습니다.
차라리 제가 다쳤으면 하는 생각도 듭니다..
끝까지 눈물만 참고 있고... 다른 밴드애들 우는 걸 달래주고나 있고..
주변분들께 이제서야 연락을 드리고 또 염치없이 학교엘 왔네요..
누워있으면서도 학교는 가라기에...그 나쁜 새끼가...
후..
죄송합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못할것 같습니다.
제 밴드 에디션을 제일 많이 기다려주신 미아형님..
직접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아마도 다크님이 전해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정말 죄송하구요.. 조속히 돌아올게요..
지금 너무 힘들어져서...언제 돌아올지는 모르겠네요..
저에게 리메이크의 첫 꿈을 꾸게 해주셨던 그분, 직접 대화는 별로 못해봤지만
정말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다크형, 정말 기댈만한 곳이 되주었던 것 같습니다.
서먹서먹했던 관계들이 점점 친해지면서, 인제 정말 뮤직쉐이크라는 것이 너무도 좋아지려 했습니다.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되버렸습니다...
여러 군데에 이런 사과글을 남기면서,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려 하네요..
이렇게라도 말을 안하면 답답해서 죽을 것만 같아서..
항상 제 하찮은 곡을 들어주셨던 모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클릭 하나 만으로 음악이되고, 그걸 들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었습니다...
지금까지 어려운 프로그램을 써 왔던 만큼, 음악적인 충족감은 더욱 컸습니다..
쉬우면서도 그마만큼의 음악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점차 활동하면서 관심도 받고, 시덥잖은 녹음곡 하나 내고서는 큰 사랑도 받았습니다.
다음번에 내게될 밴드 에디션으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꼭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관심 주신 모든 쉐이커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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