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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혹시 오해 하실까봐 한 말씀 드립니다
  • 조회수 :
  • 5408
  • 2012.09.02
  • 20:53:08

제가 이곳에 오랜만에 와서 한 얘기가 있습니다.


음악은 기술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공감대 형성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하는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 중요한것 같다..라구요.


물론 그런 감성적인 음악을 만들기 위해선 기술적인 부분도 필요하죠.


전 오늘 어떤 분에 곡을 들었습니다.그분 곡을 몇곡 들어봤더니 그렇게 다양한 트랙을 사용한것도


아니고 화려한 전개나 기술적인 부분이 두드러진것 같진 않지만 듣기에 참 좋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어떤분께서 신인 곡에 가서 듣기엔 참 좋은데 어디어디가 아쉽고 중첩 사용도 안하고


기술적으로 부족해 보인다는 글이 갑자기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오늘 들은 그분께 제가 느낀 부분을 말씀 드렸습니다. 기술적으로 어디가 어떻고는 그렇게 중요한건


아니고 제가 듣기엔 이곡은 참 좋았다 라고 말씀 드렸죠.


그것은 한마디로 뭐가 어떻고 어디가 어떻고 해도 음악이 듣기 좋지 않으면 기술적인 부분이 어떤가는


소용없다는것을 말씀 드린겁니다. 사람들은 음악을 들을때 자신이 위로받거나 때론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등의


감성적인 느낌으로 감정을 회복하고 마음의 안식을 얻기 위해서죠.그래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이


중요하다는것을 강조 하고 싶은 겁니다. 아마추어뿐만 아니라 프로들 사이에서도


어느 장르에서 유명한 작곡가가 있죠.어떤 경우엔 대중들의 반응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색깔을 고집하면서도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잘만드는 작곡가라 인정 받는 친구가 있어요.


하지만 정작 그 친구가 만든 음악은 인기가 없습니다.대중들에게 너무 어려운 음악이라고 할까요?


저는 이 부분도 꼬집고 싶었습니다.물론 자신이 하고 싶은 음악을 해서 자기 만족감을 얻거나


실력을 인정 받는것도 좋죠.하지만 자신의 느낌과 감성을 담은 음악을 어찌해서 나 혼자만 만족하려고


음악을 할수 있겠습니까? 개개인의 가치관에 차이겠지만..그래도 프로들은 자신의 음악을 대중들이 들어주고


공감해주길 바라는 사람들입니다.이곳 분들도 자기 혼자 만족하려고 곡을 자랑하는 사람 거의 없을겁니다.


음악은 공감하는 사람이 있을때 더욱 빛을 발하는거죠.


그래서 한 말입니다. 아무리 실력을 인정 받았어도 사람들이 호응하지 않는 음악은 죽은 음악이라구요.


자신의 안에서 만들어 내는 메세지는 혼자 독백하기 위해서 보다는 널리 전파 되야 진정한 메세지가 되죠.


그 메세지를 듣고 사람들이 공감대를 형성 했을때 나눔이 되는겁니다.


결론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개인마다 음악에 대한 가치관도 차이가 있을줄 압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내 색깔과 내가 하고싶은 음악을 할꺼야! 좋은거죠! 전 그것으로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자신만이라도 또는 단 한명만이라도 그것을 들어준다면 그 사람은 어쩌면 목표를 이룬걸지도 모릅니다.


다만 그걸 고집하더라도 대중들이 호응하지 않는데 그래도 정말 잘만든 음악이라고 자만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리고 음악을 감성이 이끌리는대로 좋으면 그걸로 좋은거다 입니다.좋은 음악에 기술을 따지면서 흠집을


낼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비판도 좋고 다 좋습니다.다만 "듣기엔 좋은데 이 부분은 잘못된것 같아요! 기술적으로..."


라는 식의 말은 소용 없다고 생각합니다 "듣기엔 별론데 너무 잘만드셨네요!" 같은 얘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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