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바쁘지만 단체 녹음곡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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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본적으로 참가자 수는 7명입니다. 그리고 간략한 곡 구성은...
전주 (2~3파트) -> 두릅나무 님 파트 (2파트) -> 간주 (1~2파트) -> 양Gang 님 파트 (2파트) -> DNK-KANETA 님 파트 (2파트) -> Mr. Shane 파트 (1파트) -> F.T.M 님 파트 (2파트) -> Soyonia 파트 (2파트) -> 간주 (1~2파트) -> 제 파트 (3파트) -> 끝마무리 (1파트)
이런 식으로 진행이 되니 파트 수는 19~22파트. 템포는 당연하게도 90 템포로 할 계획이기에 길이는
6분 45초 내지는 7분 49초까지도 갈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곡의 내용. 그리고 컨셉이라던가...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것 같은데요... <- 정말?
이번 단체 녹음곡의 제목이 Losers' World입니다.
기본적으로 자신에게 있는 비극적이거나 굴욕적인... 기억도 하고 싶지 않은 그런 일을 랩으로 표현하는 겁니다.
그런 일이 없으셨던 분이라면 그런 일을 지어내셔도 상관은 없습니다.
단, 그런 일을 경험하신 분은 자신의 실화를 중심으로 랩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솔직한 감정 표현이 될 거라고 제 스스로 생각하기에...
그럼 제 경우엔 그런 일이 뭐가 있었냐구요..? 생각하고 싶지도 않지만... 말씀드리도록 하죠...
어차피 랩 가사 짓고, 배포하고 나면 밝혀질 일이니...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입니다. 저는 말로만 듣던 "집단 따돌림"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러면 학교 측에서는 저에게 해결책이라던가 제시해야 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학교 측에서도 저의 기대를 저버리고 말았습니다.
그 당시, 제 담임 선생님이었던 분은 별별 이유로 정규 수업이 끝나고 나서도 저를 계속 남겼습니다.
그것은 특히 2학기 때 더 심했군요...
그래서... 집에 돌아갈 때는 보통이 오후 4~5시. 6시에 집에 돌아간 기억도 있습니다.
그런데 학원 시작 시간이 오후 4시였기에 학원이 들은 날은 항상 지각이었죠...
네, 부모님께 매일 혼나다시피 했습니다.
그럼... 자살하고 싶은 생각은 들지 않았냐구요? 네, 수도 없이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이 때에도 희망의 끈은 있었기에 자살하지 않고 지금까지 살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 희망의 끈은 바로... 이 녹음곡에 같이 참가한 Soyonia입니다.
Soyonia가 없었다면 전 아마 이 세상에 없었을 지도 모르겠군요...
그 해에 Soyonia를 처음 만나서 처음엔 서먹서먹했지만 곧 서로와 잘 맞아서 친해지고...
결국 저로서는 없어서는 안 될 존재에 이르게 된 것이죠...
"난 뭐, 이래저래해서 자정에 학교 끝나는데, 뭐..." 하시는 분들...
제가 뭐라고 말했죠..? 저건 고등학교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 당시 저는 초등학생이었습니다.
(지금의 저는 중3입니다.)
초등학생 신분에 학교에 6시까지 남아보신 분 계시나요..?
뭐, 그런 이야기입니다. 너무 자기 합리화라던가 하는 게 아닌가 싶지만 뭐, 그렇다는 겁니다.
하여튼 이런 이야기는 넘어가고... 지금이라도 하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말씀하세요...
예약 들어온 생강 님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이번 녹음곡에 열심히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여담이지만 제 닉네임이 Mr. Suwako가 된 데에도 Soyonia의 영향이 컸습니다.
P.S.2 어머니 드디어 해탈하셨군요... 빨리 자야 겠습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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