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급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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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련회에서 돌아오는길이였다.
(친구) : 아 똥마려
(나) : ㅋㅋ
(친구) : 어디 몇일간 다녀오면 항상 이렇더라
(나) : ㅋㅋㅋ 아 니가 말하면 이상하게 다웃겨 시발ㅋㅋㅋㅋ
(친구) : 집이 아니면 똥이 안마려워, 나오지도 않아
(나) : 오오 나도
(친구) : 근데 니네집 이쪽 아니잖아 왜 이쪽으로와
(나) : 아 몰라 그냥 니네집 갈래
(친구) : 우리집 안돼
(나) : 왜
(친구) : 아 급하다고
(나) : 내가 너 똥쌀때 화장실문앞에서 지키고 있을께
(친구) : 아 꺼져
(나) : 그럼 저기 저 집 문앞에서 싸
(친구) : 아 나와버렸어
(나) : ㅋㅋㅋㅋ
그때 내 옆에는 명훈이라는 친구도 있었다.
(나) : 아 나 그냥 명훈이네 집에갈래
(친구) : 콜
(명훈) : 우리집 안돼
명훈이가 사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까지 갔다.
(친구) : 아 똥마려워
(나) : 명훈이네 집에가서 싸
(친구) : 콜
(명훈) : 우리집 안됀다고
(친구) : 야 그냥가자
(나) : 명훈이네 집에서 똥 싸라니까
(친구) : 미친놈아 넌 남에집에서 똥싸고싶냐
(나) : ㅋㅋㅋ 잘가 명훈아~
(친구) : 아 급해 급똥이다 급똥
(나) : ㅋㅋ
(친구) : 경비아저씨, 여기 화장실 어딧어요?
(나) : ㅋㅋㅋㅋㅋㅋ아 죽겠다ㅋㅋㅋㅋㅋ
(친구) : 왜
(나) : 경비아저씨한테 진지한 표정으로 화장실어딧냐고 물어보는게 안웃기겠냐ㅋㅋㅋㅋㅋ
(친구) : 내 표정 원래 이렇거든 시발놈아
(나) : ㅋㅋ저쪽에 공중화장실 있어ㅋㅋ
쪼르르르르르르르
털컥
(나) : 벌써 다 쌌냐?ㅋㅋ
(친구) : 미친놈아 쌌겠냐 그냥 코풀고 방광만 비웠다
(나) : ㅋㅋㅋ
(친구) : 아 쌀것같아 빨랑 집에가서 똥싸야돼
(나) : 내가 너 똥쌀때 문앞에서 지키고 있어준다니까
(친구) : 시발 꺼져
(친구) : 아 나올것같아 아 급똥
(나) : ㅋㅋ 빨리가서 싸라ㅋㅋㅋ
그리고 집에 돌아와서 장을 비웠다는 오늘 있었던 이야기
급 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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