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심심해서 하는 자기곡 소개(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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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제 곡들 들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는데 아무래도 제가 곡 소개를 제대로 안하고 넘어가서 이해가 안되시는 분들이 계실거라는 생각에 이 뻘글을 작성합니다.
1.Breeze
90템포의 뉴에이지로, 서정적인 어쿠스틱 기타를 주 선율로 한 곡입니다.
전에 만든 기타곡이 제 귀에는 그리 좋지 못하게 들린 터라 가능하면 깔끔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었습니다만,
쓸데없는 지루함이 생겼죠.
제목에 관해서는 원래 낙화(落花)로 하려 했으나 갑자기 떠오른 단어인 산들바람으로 결정이 된겁니다.
2. Phase Worker
제 첫 락곡입니다. (생각해보면 거의 다 처음이군요. 시작한 지 얼마 안됬으니.)
특징이라고 할만한 건, 락에 퍼쿠션이 들어가있다.(모더니즘님이 지적해주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이상한가?)
멜로디가 일정하지를 않다.. 정도겠군요.
제가 제 곡 소개에서 제목을 워크 맵인 Phase Killer에서 빌려왔다 했는데, 틀린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확히 맞는 말도 아니죠.
제가 빌려온건 정확히는 Phase(위상, 변화 등등의 의미)의 뜻입니다.
쉬도때도 없이 변하는 멜로디를 주로 삼아서 청자를 혼란..아, 아니 신선함을 주겠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던 곡입니다.
하지만 지금 들어보면 귀아파 ㅠㅠ
3.Dream Maker
제가 방학 막바지일때 팀 DeadRay에 권유받을 때 제가 제 스스로의 실력을 증명하고자 만든 곡입니다.
원래는 뉴에이지를 만들기로 했지만 순식간에 컨셉이 변화, 일렉으로 변신했죠.
이 곡은 원래부터 이런 제목이 아니라, 그냥 test라는 제목으로 나올뻔한 곡입니다만 일렉으로 변하면서 제 뇌리를 스치고 지나가는 한마디가 있었죠.
이론적으로 어쿠스틱 계열과 일렉트릭 계열이 조화가 안된다던가.. 그런거요.
그래서 발휘된 초보자의 특기, 불나방!
저는 결국 저 두 계열의 조화를 시도해봤습니다..만,
어느 한 분께서 "이 곡은 락에 가깝네요"라고 하시는 바람에 순식간에 환상은 깨졌습니다.
그러니까, 드림 메이커라는 건 저 뻘짓을 시도한 저를 지칭하는 단어이면서, 저 곡의 불완전성을 숨기는 흑막이 된거죠.
...다 쓰고 나니 밀려오는 허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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