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오랫만에 오는데 올 때마다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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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뮤쉐를 들어와 보니 쉐게에 보기 싫은 글이 보이네요.
매번 내가 들어올 때마다 왠지 뭐가 하나씩 보기 싫은게 있네요.
불타는손가락님.
갑자기 들어와서 이거 뭐지, 하고 게시판 글을 쭉 읽어봤는데...
뮤직쉐이크 사이트 홈에 들어가면 위에 뭐라고 적혀있나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만드는 음악놀이 뮤직쉐이크"
음악놀이 에요.
뭐 님 실력이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높게 삽니다. 저도 예전에 님이 만들었던 음악을 들었을 때면 어떻게 이렇게 만들지 하고 감탄했던 기억밖에는 없군요.
그리고 전에 몇 번인가 쉐게에 노하우를 전수한다고 써 둔 글도 봤습니다. 물론 내용은 보지 않았지만.
어쨌건간에
음악놀이 뮤직쉐이크에 오락실 처럼 뮤쉐 할 거면 때려치라는 말은 아닌겁니다.
님이 제시하는 수준이 너무 높다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여기가 진짜 무슨 전문가들의 모임도 아닌데 너무 높은 수준을 요구하시는 것 같군요. 물론 님 기준에서는 낮추고 낮춘 기준일 지 몰라도 저 같이 멋도 모르고 만드는 입장에서는 턱없이 높아 보이는데요.
님이 뮤쉐에 애정이 많다는 건 압니다.
본인이 사랑하는 뮤쉐가 까이는게 하도 답답해서 그런 말 하는 건 대충 알겠습니다.
그래도 이건 아닙니다.
제 생각엔 님이 원하는 그 정도 수준의 음악이 뮤쉐의 기준이 되려면...
라미아나 조로같은 사람들이 사방에 널려 있어야겠군요. 물론 그 분들도 뮤쉐를 미친듯이 연구하신 분들입니다만. 다들 그렇게 연구해서 고심끝에 곡 하나씩 발표하고 그런다면 그 이후에 들어온 사람들은 어떻게 적응합니까. 뮤쉐 들어올 때 처음부터 전문적으로 연구해서 수준높은 곡 만들어야지. 하고 들어오는 사람 있나요? 좋은 곡 만들겠다는 사람은 있겠죠. 그래도 처음 생각은 그냥 즐기려고 일텐데요.
쓰레기곡들 늘어놓고 그냥 뮤쉐 떠나면 될 거 아닙니까?
그럼 물어볼까요.
곡 만들때 쓰레기곡 만들겠다고 하는 사람 있나요.
님이 듣기에는 쓰레기라도 남들이 듣기에 그 곡이 쓰레기일 리는 없습니다. 물론 누가 들어도 쓰레기라는 곡이 있긴 하겠죠. 하지만 님은 몇몇 곡을 제외하면 모조리 쓰레기 아닙니까. 그게 문제인거죠.
어, 나름대로 괜찮은데? 라고 다들 생각하는데 혼자서 이 곡은 쓰레기야! 라고 외치니 누가 그 말을 듣겠습니까.
그리고 좋은레슨얘기 하셨는데.
스스로 본인레슨의 질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저나 다른 분들 보다야 훨씬 잘 설명하시겠죠. 아는 것도 많으니 그만큼 얻어낼 수 있는게 많은 것도 사실이고.
그렇다고 본인 입으로 본인의 레슨을 '좋은레슨' 이라고 정의하는 건 자뻑이라고 보는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저같은 사람이 끄적이는 글 보다야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일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런 말은 아니죠. 제가 느끼기에 '내가 쓴 레슨은 좋은레슨이고, 다른 사람들이 쓴 노하우는 그냥 쓴거야' 라고 말하는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합니다.
님이 말 한것처럼 저희들은 병신일지도 모릅니다.
누가 그랬다고 했죠?
"뮤쉐?? 그거 병신들이자나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넘들이 그냥 소꿉장난하는거"
ㅇㅇ.
음악의 음자도 모르는 놈들이 소꿉장난하는 거 맞는데. 모르셨어요? 딱 보니 저 말을 하신분도 음악업계 쪽에 조예가 있는 분이신 것 같은데, 그 귀로 들으니 뮤쉐가 병신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죠. 여기 사람중에 음악쪽으로 나가신 분이 얼마나 됩니까?
아무튼간에 하고 싶은 말은.
병신들 사이에 천재가 끼어있으면 그 천재가 병신이 됩니다.
천재가 아무리 혼자 잘났어도 주변에 병신들이 보기엔 병신짓이라고 밖에 안 보이거든요.
아무튼 그렇습니다.
노하우 같은 걸 가르쳐 주는건 좋은데, 곡 수준 가지고 뭐라하지 마세요.
우리는 전문가도 아니고, 뮤쉐로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만한 명곡을 만들 생각은 없습니다.
님께서 곡을 듣는 수준을 한참 낮춰주시던가, 아니면 뮤쉐를 뜨는게 방법이지 싶군요.
만약 이글을 본다면 한 마디 하시겠죠.
뭐라뭐라뭐라뭐라뭐라뭐라. 배틀할래? 싸울까? 발라줄까? 아니면 구석에 박혀있어.
뭐라뭐라뭐라뭐라뭐라뭐라. 능력없으면 함부로 혓바닥 놀리지마. 다친다.
나 가락이야.
가락인데 뭐 어쩌라구요.
그 이름이 밥 먹여줍니까, 돈을 줍니까?
아, 미리 말해두는데.
무슨 일이 있어도 배틀이니 뭐니 같은건 안 합니다. 괜히 덧글로 싸울래? 응? 왜?
같은 글 달지 말아주시길.
아, 저는 배틀할 가치가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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