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to.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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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생일 축하와 함께 안하다는 말을 먼저 하고 싶다. ㅠㅠ
네 생일까지는 시간이 좀 남았지.(14일이었던가) 하지만 요즘 너무 바쁘다.
평일은 당연히 시간이 없고 일요일은 교회 일 때문에
뮤쉐 하기에도 시간이 없고 미안하게도 네게 줄 생일곡. 호러 재즈곡은 아직 미완이구나...
중간고사가 끝날 즈음에 꼭 완성시켜서 올리도록 하마 ㅠㅠ
그리고 리스너로서의 그린비로 남겠다던 너는 아이디가 어디로 갔는지 사라졌더군.
아마 새출발을 위해서 삭제한 거겠지. 검색창에 그린비를 쳐보니
다른 아이디가 나오더구나. 아마 너의 퍼스트 아이디겠지.
눈에 보이는 아이디를 지우니까 네가 영영 안올까봐 무섭더라고... ㅠㅠ
물론 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끔 뉴비로 위장해서 활동을 하고 있을꺼라 생각하지만
난 요즘 챗방에도 못가서 뮤쉐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잘 모르겠고...
고로 탐정놀이를 못한다는 말이지.
내가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활동량이 크지는 않을텐데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너의 생일 축하를 이렇게 날려버려서
정말로
정말로 미안하다. ㅠㅠ
나도 생일이 얼마 안남았지만 축하받을 자격이 없는 놈이다. ㅠㅠ
이 글을 본다면(문자하기엔 뭔가 좀 뭐해서 글로)부디 이해해주길 바란다.
한두달 정도 늦게 곡을 올려도 말이지...
암튼
생일축하.
생일 기념에 대해서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는데
몇가지만 이야기해보도록 할께.
일단 생일을 기념하는 이유는 너도 잘 알겠지만
"태어났다"라는 것 자체가 행복이고
기쁨이고
축복이기 때문이지.
너는 삶(어쩌면 삶 이하의 그 무엇)을 살아가면서
태어났다는 사실에 감사한 적이 몇번이나 있니?
물론 종교를 가지고 있다면
그럴 기회가 많겠지만
하루하루를 반복해서 살아가고
특히 공부에 찌들어 사는 21세기의 평범한 청소년들은
생일 기념의 의미따위는 잊고
"그냥 생일이니까 축하"
정도로(더 부정적인 경우는 생일빵)끝내버리는데,
난 적어도 생일을 왜 기념하는지,
그런 것 정도는 생각하면서 기념하고 싶었단 말이야.
(글이 삼천포로 빠지는 것 같다만 아무튼)
생일,
그린비의 탄생을 축복하고
축복받은 너의 탄생을
그 가치만큼 살아가고 있는지,
너의 미래를 위해 투자된 모든 물질들이
축복받은 탄생의 가치만큼
쓰여졌는지 정도는 생각해 보자.
아
나답지 않게 왜 이럴까...
딱 한 마디만 하고 그만 써야겠다.
생일 축하한다 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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