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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신비의 섬에 관한 에피소드
  • 조회수 :
  • 5424
  • 2011.02.28
  • 14:28:42

저번에 제가 곡을 만든 사연이나,에피소드들이 있다면 소개하는 분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한적이 있는데


제가 먼저 하겠네요.몇몇 에피소드중 이번에 만든 신비의 섬이라는 곡에 대한 오해가 있으신 분이 계신것 같아서


그것을 풀고자 먼저 씁니다.


2010년 5월에 이곳에 가입해서,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 됐고,그것이 아직도 이곳에 대한 애정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인것 같습니다.꿈속의 천국이라는 곡을 내서 많은 분들께서 관대한 마음으로 관심을 주기 시작하셨고


그후에도 벅찰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는데,고마운 분들이 너무 많이 계셨습니다.그분들중 소리뮤직님이나


작은백합님,푸딩쪼아님등은 신입이셨고,저를 많이 응원해주셨던 분이셨죠.항상 안타깝게 생각했던건


다 같이 많은 관심을 받고 그분들 역시 잘되길 바랬던 마음이 컸는데,그렇지 못한 분들때문에 속상했었죠.


그래서 생각한것이 좀 건방진 생각일지는 모르지만 개성이 강했던 제가 만든곡을 그분들이 다시 감성대로


재 해석해서 만든다면,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어느날 곡을 만들다가 느낌이 오는 곡이 있었는데,


우선 소리뮤직님께 메일로 제안을 했습니다.신비의 섬이라는 곡을 만들었는데,완전하지 못한 곡이고,분명히


다시 편곡해서 완성할 필요가 있는 곡이라면서,뮤직님께서 이곡을 리메이크 해서 올리시면 좋을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고,뮤직님께선 기분좋게 허락하셨죠. 그후에 그분이 리메이크 한곡을 들어보니,임팩트가


없어서 밋밋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결국 제 원곡을 뮤직님이 만드신것으로 올린후에..리메이크까지


하시기로 했습니다.그떄 전 뮤직님께 이런 부탁과 약속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제가 만든 이곡은 꿈속의 천국,고독한 질주 같은 부족한 곡들보다 훨씬 제 맘과 공을 들여서 만든 곡이고


이곡을 드리는 이유는 비록 차트가 곡이 좋고 나쁨의 기준은 아니지만,차트에 올라감으로써


소리뮤직님의 묻혀진 좋은곡들이 많은 관심을 받고 그후에도 많은 친분을 쌓아 잘되시길 바란다는


맘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관심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더 좋은곡을 위해서 노력하셨으면 좋겠다는


것이었죠. 우선 곡을 올리는 순간부터 열심히 홍보를 하시고,곡이 잘되서 많은 사랑을 받은 후에도


그분들과의 친분을 계속 유지하면서 열심히 활동하시라고 당부 드렸습니다.


사실 제가 그곡에 대해 자신 했던 이유는...비록 완성도가 떨어지고,미비한 곡이었지만,저에게는 그 당시


꽤 많은 세컨이 있었기에~초반에 저의 도움과 뮤직님의 적극적인 홍보가 있다면.곡이 뜨는건 시간 문제라고


생각했습니다.비록 떳떳하지 못한 일이었을지는 모르지만,그래도 제가 좋아하는 그분꼐서 잘될수만 있다면


이런 노력들이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거든요.그런데 그후 뮤직님께 상당히 실망하고,곡을 준것에 대해 후회를


하게 됐습니다...결국 그곡은 추천수 70개가 넘어가면서 인기곡은 됐지만,그 과정에서 뮤직님께서 홍보는 열심히


안하시고,대신 제가 홍보하거나 온갖 모든것을 동원해서 제가 노력하는 그런 허탈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분명히 적극적으로 답방을 가고,그분들과 관계를 잘 유지하라고 말씀 드렸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세컨으로 추천을 하면...답방을 오는 경우가 그렇게 없더군요.솔직히 화가 났습니다.전 그분을 위해서


온 맘을 다하고 시간과 노력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주는데,그분은 받아 드시기만 하는것 같아서요.


제 노력에 의해 추천수와 조회수가 어느정도 높아지니,프로그램 메인에 떴고,그후에는 다른 쉐이커들도 관심을


갖고 방문하셔서 결국 차트 1위가 되긴 했지만, 그후에도 그분은 친분 관계를 유지하거나,더 열심히 뮤쉐에


임하기 보다는 처음과 똑같은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물론 그곡 이후로 처음보다 인기가 많아지시고


평론가도 되긴 하셨지만요...또 하나 섭섭했던건..그후에 제가 게시판에서 몇몇분들과 트러블이 있어서


잦은 싸움이 있었습니다...그때쯤 그분은 제가 곡을 찾아가서 응원을 하고 댓글을 남겨도 찾아 오지 않더군요.


저의 잘잘못을 떠나서,솔직히 섭섭했습니다...그후 부터는 합작은 할지언정 그 누구에게도 곡을 주지 않겠단


다짐을 했습니다. 하지만 몇몇 분에게는 드렸네요 .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서 갑자기 그곡이 생각이 나더군요...



사실 그곡의 스토리는 사람들이 신비의 섬이라는 환상과 동경 헛된 욕망을 갖게 되지만


그것은 사람들의 비현실적인 허상이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그래서 그곡은 처음엔 신나게 시작하지만


점점 슬퍼져 나중에 아웃트로에선 우는 사람들의 목소리로 끝나게 되죠.



저는 부족해서 채워야 했던 그곡을 제대로 만들어 보기로 생각하고,전개나 악기 조합등을 바꿔서


다시 만들었습니다.그곡이 지금 리믹스 한 신비의 섬입니다..


이 곡을 만들면서도 그랬고 몇일전 예전 차트를 보면서,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예전 생각이 많이 납니다.


정말 그때는 열심히 활동했고 많은 분들과 알콩달콩 잘지냈는데...마리님,모더니즘님,에코님,샤토님등과 잘지냈는데...


아쉬운 맘이 많이 들더군요.  회원분들~서로 음악적으로 예쁘게 잘지내면 좋겠어요.혹시나 저처럼 과거 떄문에


그것을 회복하기 위해 걱정하고 힘들어 하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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