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탱이의 영감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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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월 19일 토요일
날씨 : 꾸릿함
사람들이 뮤쉐에서 하도 시퀸서 시퀸서 하길래
Fl studio 9.0을 설치했다.
훗. 난 엘리트니깐 FL 정도야 식은 죽 먹기.
들뜬 마음으로 실행버튼을 눌렀다.
"... 이거 뭐야 무서워..."
열심히 인터넷강좌보고
대충의 인터페이스만 파악하는데 1시간.
드디어 음을 찍고 패턴다운 패턴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
'오! 신기해 신기해!"
이곳은 뉴월드.
노다지도 이런 노다지도 없음!
그야말로 노터치!!
재밌다.
확실히 재밌다.
뮤쉐를 처음 잡았을 때 그 느낌이랄까.
조금만 알면
뮤쉐랑 거의 비슷하다.
틀린 건 패턴을 직접 자기 손으로 만든다는 거.
그렇게 만들어진 패턴을 이리저리 조합하면
곡이 뚝딱 만들어진다.
게다가 고맙게도
나같은 초심자를 위해 드럼같은 경우는 샘플패턴이 많다.
적절히 골라서 내 맛대로 손봐주면 된다.
물론 뮤쉐보단 시간이 훨신 오래걸린다 =ㅁ=
본인은 코드도 몇개 밖에 모르고
화성악이라곤 쥐뿔도 모르기 때문에 이리저리 트랙끼리 섞다보면
불협이 적지않게 나더라.
그래서 만들어진 Fl 첫곡.
대충 구성만 짜보는 식으로 만든거라 유니즌 떡칠에 손 볼 곳도 많지만
그런대로 그럭저럭
노래같은 노래가 나왔다. 잇힝.
fl도 나름 재밌습니다.
사람들이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첨에만 조금 어렵지 믹싱이나 여타 심층적인 부분들을 제외하면
할만 하더군욤.
앞으로 시퀸서 만져봤다고
뮤쉐까는 시키들은 일단 지가 만든 곡 부터 들려주고 까던가 말던가 하라고 해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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