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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잡담]
- 주저리 주저리 구차한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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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 하신가요?
전 그나마 안녕히 살고 있답니다. 삶에 치여 살다보니 주변도 제대로 못 둘러보며 지금까지 그저 있었을 뿐이네요.
일상에 치인다는 말에 그다지 큰 감흥이 없이 살아온 삶이었지만, 요 근래 삶의 혹독함이라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예전에 욱하는 성질을 못이겨 버럭거리고 건방진 말로 게시판이나 어지럽히던 사람이었기에
지금 쓰고 있는 이 글도 조심스럽기 그지없네요.
사실 이 아이디로 올린 곡에는 단 한번도 댓글을 달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뭐 보잘 것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게시판에 글을 올리고 예전에 한 번 죽였던 곡을 되살리려는 마음을 먹게 된 것은
아직까지 잊지 않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계셨기 때문이랄까요.
단 한분일 뿐이라도... 이것이 제가 처음 뮤쉐를 시작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했던 행동 중에
거짓이 섞이지 않은 유일한 일이네요.
당분간은 죽어버린 제 곡에 다시 삶을 불어넣는 작업을 할 듯합니다.
물론 9는 제 개인적인 필요에 의해서 하는 일이지만, 나머지 1은 위에 말씀드린 고마운 분들 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 불초한 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네요.
별것 아닌 글이지만 읽으시는 모든 분들의 오늘 하루가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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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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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