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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담]
  • [쉐이커소개]10년 7월 가입자 세쿼이아님
  • 조회수 :
  • 5599
  • 2010.09.16
  • 13:33:32



안녕하세요. 탱입니다.



채팅방도 서버점검을 하는 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래서 쫓겨났습니다.

새벽반 쉐이커들 몇명 옹기종기 모여있었는데 =ㅁ=.





간만에 곡들을 좀 감상하다가

쉐이커 한분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제 귀가 좀 매니악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서도

근래 들어서 관쉐추가하는 쉐이커들이 많이 없는데,

아 정정하죠.

매니악해서가 아니라 게을러서.




세컨 아이디 제외하고 2010년 가입된 쉐이커들중 유일하게

관쉐추가가 된 세쿼이아 님 입니다.



총 8곡을 선보이셨는데,

곡의 스타일도 제 스타일 이거니와

성장속도라고 해야 하나요.

엄청나게 빠릅니다.


아직 그 수가 적어서 실력을 판단하기에는 이른 감이 없지 않지만

기대주임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8곡중에 무슨 곡을 소개시켜드려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지만

아무래도 신곡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올려봅니다.











곡명은 가시돋힌 외침.

부제 prickly yell.


(재생을 눌러주세요)






일단은 제가 이 곡에 반하게 된

첫번째 이유는 희소가치겠지요.


거의 모든 곡들이 멜로디 중심적인 뮤쉐의 곡들 중

이런 곡을 골라서 찾는다는 일은 굉장히 어려운 일 입니다.


그래서 우연히 이런 곡을 만났을 때 그 기쁨이 배가 되기도 하지요.


두번째 이유는 트랙의 조합입니다.

이 곡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그루브라고 할 수 있을텐데,

이펙드럼들의 적절한 조합. 그리고 무조건 대들면서 올인하는 조합이 아니고

치고 빠짐이 아주 멋들어집니다. 덕분에 곡 자체에 입체감이 굉장히 뛰어나요.

스크래치와 베이스 역시 그루브함을 톡톡히 살려주고 있고요.

듣다 보시면 스크래치 사이사이 빈틈을 드럼스네어로 정확히 딱딱 채워주는 소리를 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 기타사운드도 (트랙을 보아선 디스트 신스로 예상됩니다) 혼합되는데 이 부분들 또한 리듬감이 쩔어주지용.

기타와 드럼의 매칭이 아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인데,

뮤쉐에서 많은 트랙 매칭중에 기타와 드럼을 매칭시키는 것이 저는 가장 힘들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이 곡에서 많은 매력을 느꼈다랄까요.


세번째는 이유는 분위기가 되겠죠.

제가 좋아하는 곡 분위기와 스타일.

특히나 코드변화를 자제한 점은 아주 마음에 쏙 들고.

덕분에 아웃트로가 한층 더 살아났습니다.

계속 원코드로 가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코드가 살짝 바뀌면서 드럼이 긴박해집니다.

전 그 아웃트로를 반복으로 한 파트 더 늘려서 페이드아웃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만,

아웃트로를 그런 식으로 장식한 것은 아주 멋들어진 시도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도시의 할렘가를 연상케 하는 곡의 분위기와

그것의 유지. 그루브의 강조. 입체감. 트랙매칭.


마지막으로 희소성.


이것들이 제가 이 곡에 반한 이유들입니다.






여유있게 한번씩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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