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얼레리 꼴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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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어느정도 엘리스라는 인간에 대한 배일이 조금씩 드러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그건 제 희망일 뿐이고.
3개월동안 철면피 쓰고 발광한 인간이 요정도 데미지 입었다고 해서
쉽게 쓰러질 것 같진 않네요.
어쨋든 보스몹이니까요.
아무튼
엘리스가 사라지던 안사라지던 그건 관계없고
저는 운영진에게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만..
뭐. 결과론적인 이야기긴 합니다.
이왕 일이 이렇게 되었으니.
엘리스야 어차피 사라지면 그만이지만
그와 달리 운영측은 앞으로 뮤쉐가 없어질때까지 유저들을 등에업고 가야하는 존재 아니겠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의 큰 일( 사상 초유의 사태였다고 감히 말씀드릴수 있겠습니다 ) 을 판단하고
일을 해결함에 있어서 강건한 태도를 보이지 않은 점.
숲 전체가 아닌 작은 나무만 보고서 몇몇 유저들의 계정 일시정지 처분을 내린 점.
사실 운영자들 또한 억울함을 호소할 수도 있겠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가만히 있는다고 뭐라하고
게시판에서 욕해서 정지시켰더니 또 그것가지고 뭐라하고.
자기들도 답답하겠죠.
제 생각에는
애초에 운영진 쪽에서 개입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구보다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하는 것이 운영진이고
그 중립을 지키려면 무개입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까요.
사실 운영진에서 한 것은
게시판에서의 심한 욕설, 무분별 비방등
갈등에 불궈진 게시판 분위기를 정화하기 위한 일시적 방편이라거나,
혹은 말 그대로 법에 위촉되는 행위를 한 쉐이커들에게
처벌을 감행한 것이지만,
만약 그 뒤의 후폭풍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다면
엘리스양이라는 쉐이커도 같이 계정정지를 시켰어야죠.
최근의 모든 게시판 갈등에는
엘리스양이라는 쉐이커가 그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다른 쉐이커들에게만 계정 일시정지라는 처분을 내렸다는 것은
그동안의 게시판 갈등구조에 대한
운영진들의 관심이 부족했다라는 점을 반증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개입을 하려는 생각이 있었다라면
운영측은 무조건 , 엘리스양 이라는 쉐이커에 대해 즉결처분을 내렸어야합니다.
물론 욕설 및 타인비방한 쉐이커들도 함께 말이죠.
그러나 정작 숲의 중심에 있는 엘리스양에게는 처벌을 하지 않았기에,
몇몇 쉐이커들의 계정정지 처분에도 불구하고
게시판 갈등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았습니다.
운영진의 판단이 옳았거나 혹은 틀렸거나, 라고 하는 것은 결과가 말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이 문제에 대한
운영측의 물리적.. 인 보상은 바라지도 않고
어느정도의 심리적 보상이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계정정지 처분을 당한 쉐이커들 뿐만 아니라
뮤직쉐이크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에게 말이죠.
그간 많은 유저들이 이 일에 휩슬려서 뮤쉐를 떠났습니다.
그리고 많고 적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말씀드렸지만 엘리스야 한번 사라지면 그만입니다.
(안 사라져도 뭐 저 개인적으로는 상관없지만)
하지만 운영진은 그게 아니잖습니까?
무슨 일이 생기면 꼭 유저들이 다 해결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유저중심으로 돌아가는 커뮤니티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만,
처음부터 아예 개입을 하지 않던가.
그게 아니라면 좀 더 핵심적인 부분을 관철시킬 수 있는 행동양식이 필요하지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되었건간에
이번일을 통해 유저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는 운영진이 되었으면하는 바람입니다.
저도 참..
처음으로 운영진 욕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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