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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하우]
  • 올드쉐이커가 올드쉐이커에게...
  • 조회수 :
  • 5653
  • 2010.06.17
  • 08:26:08

우선 제가 이 글을 쓰고 있지만, 최대한 중립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다는 점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




먼저 올드쉐이커와 신입쉐이커의 기준이라는 것에 대해...

딱히 기준이라는 것이 없기때문에 년도로 임의로 한번 구분해보겠습니다.


07년도부터 활동했던 1세대, 08년도를 2세대, 09를 3세대, 10년을 4세대라고

한번 해봅시다.


우선 1세대 쉐이커분들,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딱히 앞에 나서는 일도 없으며

신입쉐이커들의 음악을 관용적으로 포용하고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분들이지요.

현재 뮤직쉐이크에 사실 몇몇 남아있지도 않아요. 왜냐하면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전에 1~2세대간에, 또 2~3세대간에도 일어났던 문제점이니까요. 그 모든 과정을

수두룩하게 봐오면서 가장 중립적인 자세를 지켜온것이 1세대 쉐이커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2세대 쉐이커분들, 저도 여기에 포함이 되어있습니다만;;

뭐 암튼 2세대쉐이커들도 1세대한테는 한대 신입쉐이커였죠? 그처럼 3세대를

신입으로 바라봤던 입장이고요, 제가 현재는 활동을 뜸하게 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 이때와 상황이 비슷하리라고 봅니다. 3세대 쉐이커들을 보면서 저도 한때

올드한것만 고집했었고, 새로운 곡들은 전부 별로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러나 3세대 쉐이커들 입장을 자주 들어본 결과, 3세대 입장에서는 1~2세대의 곡이

지루하고 너무 식상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3세대쉐이커들과 친해지면서

깨닫게 된것이, 바로 음원에 차이가 있다는거였죠. 뮤직쉐이크에서는 음원을 끊임없이

업데이트를 하는데, 새로운 세대일수록 새로운 음원을 가지고 만들기 때문에 이전에

1~2세대가 한정되고 오래된 음원들로만 만든 곡이 수준이 더 낮을거라고 볼수밖에 없었죠.

여기서 1~2세대쉐이커들이 올드한것만 고집하고 신음원이 별로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어서 대립이 일어났던 것이죠. 그러다가 스스로 복받쳐 3세대한테 열받아서 뮤쉐

접어버린 사람 많습니다. 이미 2007~08년도와는 비교할수 없을정도로 유저들도 많아져서

티가 별로 안났을뿐이죠.


제가 최근에 다시 시간이 좀 생겨서 이번해에 올라온 4세대 곡들을 듣고 있는데, 솔직히

음원도 정말 좋은 것들이 많이 나왔고, 그 음원들을 이용해서 곡을 만든 4세대쉐이커분들

곡을 들어보니 신선하고 좋은 곡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는 올드쉐이커지만 신입쉐이커들이

오히려 새로운 음원으로 더 신선한 곡을 만들고 뮤쉐에서 두각을 나타낸다는 것이 정말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올드쉐이커들은 올드한 것만 선호하지 말고, 새로운 스타일의

쉐이커들을 포용할 줄 알아야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해먹을 만큼 해먹었던 사람들이 왜 순위에 아직도 그리 집착합니까?

그건 정말 이해 안가더군요.

저는 욕심을 다 버려서인지 랭킹따위에는 관심없습니다.

그저 음악을 듣고, 만들고, 즐기고 싶을 뿐이죠.

오히려 저는 3세대쉐이커들이 나를 밀쳐내고 대신해서 뮤쉐의 대세가 되어갔을때

뿌듯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라는 과도기를 거쳐 더욱 발전된 쉐이커들이

탄생하게 되었구나 하고 생각하니 내심 자부심도 생기더군요.

뮤쉐를 몇년간 계속 할 수 있었던 1~2세대 쉐이커들은 전부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활동해왔을리가 없기 때문이죠... ^^


그러나 신입쉐이커분들에게도 한마디 하고 싶군요.

올드한것을 무조건 배제하고 식상하다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래요.

3세대도 그렇고 2세대 1세대 할것 없이 전부 그 당시에 맞는 가장 최신음원으로

그 시절의 뮤직쉐이크라는 프로그램으로써는 최고의 수준으로 곡을 만들었던

분들이 많기때문이죠. 훨씬 한정된, 아마 지금 음원의 반도 안되는 음원으로

만들었던 곡들이니까요 ^^ (뭐 솔직히 제가 제 옛날 곡들어도 식상하긴 하다만요;;)

신입분들이나 올드쉐이커들이나 서로 다른 입장이라는 것.

그정도도 이해 못하면서 오랫동안 활동하려는 사람은 이기적인겁니다.


작년에도 그랬듯이 올해도 또 이런문제가 일어나다보니...

걱정되서 제가 지금까지 봐온 뮤직쉐이크의 흐름을 살짝 알려드려보고 싶었습니다.

결론은 말이죠,

좀 더 배려하고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렇지 못할것 같으면 그냥 접으시던가요 =_=;;

그게 오히려 최선일수도 있어요, 정신건강에도 좋고요 -0-;;




P.S. 녹음쉐이커는 세대와 상관없이 전부 제외시키고 말씀드린겁니다.

      녹음쉐이커들은 모든 것은 일반음원으로만 만드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ㅎ

      원코드에 악기 3~4개만 있으면 가이드는 알아서 짜는 사람들이 딱히

      여기에 반론을 할만한 건수도 못찾을거라 보고 있습니다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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