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소프트 재즈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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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두 편에 이어 세번째 편이다.(반말로 쓰는 것은 좀 이해해주길 바람)
이번에 소개할 사람은 단 두 곡 밖에 발표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을 확 잡아버린 재즈의 대가이다. 나는 이 분의 곡을 들으면서 계속 세컨이 아닐까? 하는 부분에 심증을 두고 있지만 물증이 받쳐주지 않는 심증이라서 그만두도록 하겠다.
이 분의 이름은 아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그린비 님이다. 어떤 분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재즈 차트를 뒤져보도록.... 1,2위가 모두 이분이 만든 곡이다.
이분은 대표적인 곡을 들것도 없다. 왜냐하면 2곡이 전부고 두곡 모두 상당한 역작이기 때문이다.
우선 나의 마음을 더욱 끌어당기는 것은 첫곡인 Languor이다. 계속 본인은 부인하지만 세컨이라는 말을 들먹이는 이유가 이런 멋진 트랙 구성과 음향 조절은 처음 만들어보는 사람이라고는 도저히 느껴지지 않기때문이다.. 게다가 재즈의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각각 일렉트로니컬한 악기들을 추가함으로써 곡의 분위기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분이 만약 세컨이 아니라면 오프라인에서 음원 대한 공부를 많이 하시고 들어오신 분이 확실하다. 들으면 들을 수록 매력을 넘어서 마력적인 곡이 아닐 수 없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108844
두번째 곡은 토이(Toy)이다. 피아노 키보드와 그에 맞는 드럼과 효과음으로 토이라는 노래의 이미지를 정말 잘 나타내고 있다. 이곡을 듣고 있으면 두번째곡에서 이런 괴물같은 곡이 나오다니........그냥 괴물이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는다. 다만 재즈의 특성이기는 하나 더블을 넘어서 세대의 피아노 소리가 너무 복잡해서 약간 음이 꼬인다는 정도의 지적... 그외에는 도저히 지적할 거리가 생각나지 않는다.
http://www.musicshake.com/Listen/Song/SongContent/?CONTEST_NUM=109738
비록 이전에 내가 곡량이 적은 신인 유저들은 소개를 안한다고 하였으니 이 분의 노래를 빼먹고 넘어가는 것은 그야말로 재즈 분야에서 알맹이를 빼먹고 넘어가는 우를 범하는 것이기에 비록 소개곡이 두곡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천하고 넘어간다.
나는 이분이 세컨이라는 데 더큰 심증을 두고 있다. 만약 세컨이라면 누구 세컨인지도 대충 알만하다. 하지만 세컨이고 아니고를 떠나 이 분의 재즈는 뮤쉐에 나와있던 재즈 같지도 않은 재즈들을 일소하는 큰획임에 틀림없다. 그래서 나는 이분을 과감히 < 소프트 재즈의 대가 >라고 칭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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