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홍보? 답방? 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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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이것에 대해 하고싶은 말이 많았는데
다들 저와 같은 생각이셨는지
여기저기서 얘기가 많군요.
한번 홍보에 관련하여 크게 얘기가 나온 이후로 더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같은데,
요즘 둘러보면 오직 자기곡의 홍보만을 위해
남겨지는 댓글이 참 많죠.
이건 뭐,
많은 분들이 공감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올드쉐이커들이 신입쉐이커들에게 충고를 하길,
홍보로 게시판 도배하지마라,
직접방문해서 한 글자라도 적고 오는 것이 홍보에 훨신 도움이된다. 라고 했었죠.
이게 조금 와전이 된 건지 어찌된 건지 모르겠지만,
게시판 도배는 조금 줄어드나 싶었는데
얼라.
자랑곡 가서 보면 온통
'신곡 나왔습니다~ 들으러 와주세요.' 난무입니다.
이랬는데 안오면
실망합니다.
나도 했으니 너도 해야한다라는 억지 심보가 만연하고 있지요.
뭐, 맞긴 맞는말입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죠.
여기서 중요하게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과연 그 감상평에 진심이 담겨있었는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을 해보셔야 할겁니다.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선
이 평이 과연 정말 내 곡을 잘 들어주고 남긴 평인지
아니면 그저 홍보효과를 위한 방문이였는지 웬만하면 80% 이상 확신을 가지고 구별이 되죠.
이건 어느정도 눈치 있으면 다 알 수 있는 거잖아요.
저만 알 수 있는 건가요?
다 한번씩은 느껴보신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음악이 안 좋을 수 있습니다.
다 각자의 스타일이 있으니까
한번 들어봐야지 하고 갔는데 내 스타일의 음악이 아니다.
그럼 그냥 뒤로가기 누를수 있죠. 저도 그런경우는 많은걸요.
근데 문제는 '아 온김에 추천찍고 댓글이나 남기고 가자' 이런 생각 하시는 분들 있다는 거죠.
애초에 그런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많은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저따위 댓글/추천은 원하지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렇지만 저렇게 했다고 해서
대놓고 기분나쁘다고 표현을 하는것도 속 좁아보이니
'감사합니다' 라고 맘에도 없는 인사를 해야하죠.
전 그래서 인사는 하지만 답방 안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까 말씀드렸듯 먼저 와서 추천남긴 사람은 실망하죠.
서로 어색해지고 서로 불편해지죠.
그다지 유익하지 않은 결과를 남기게 되는 겁니다.
댓글이 길던 짧던 그건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단 3문장의 평이라도 진심이 느껴지는 평이 있는 반면,
주저리주저리 지적과 평을 길게 늘어 놓아도 진심이 느껴지지 않는 평이 있습니다.
다 한번씩은 경험이 있고 공감하시는 부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자신이 느끼는 불편함을
남에게 똑같이 겪게 하지 마세요.
뮤직쉐이크 하는 이유가 뭡니까?
다들 음악이 좋아서 하는 거 아닙니까?
근데 내 곡 조금 유명해지게 한답시고
남한테 가서 굽신거리고.. 그런거 구차하잖아요. 안그래요?
진심으로 상대방 음악에 귀를 귀울이고
또 이 사람이 이 곡으로 무슨말을 하고 싶은걸까 생각을 하며 곡을 들어보세요.
그저 깨지고 찢어지고 뭉게지는 사운드가 어떤 때는 격분과 분노의 울부짖음으로 들릴 때가 있습니다.
곡을 이해하려 하지말고 그 사람을 이해하려고 노력하세요.
분명 전에는 들리지 않던 그 어떤 소리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내가 곡을 만들때 느끼는 감정들, 혹은 노력들을
남들도 똑같이 느끼고 있다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자연스럽게 곡에 귀 귀울이게 되고
자연스럽게 진심이 담긴 감상평이 나옵니다.
그런 평을 읽은 상대방은
자연히~
상대방 곡도 진심으로 들어줍니다.
억지로 홍보한답시고 듣고싶지도 않은 곡 끝까지 듣고
마음에도 없는 감상평 남기는 것이 , 또는 그런 감상평과 추천을 받는 것이
즐겁고 재밌다 하시는 분들은 계속 그렇게 하셔도 무방합니다.
장담하건데
그런 사람 단 한명도 없을겁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자신이 음악을 좋아하는 만큼
상대방 마음도 똑같습니다. 그런만큼!
정말 들어야겠다 마음 먹으셨으면 진지하게 감상하세요.
그리고 진솔한 감상평 딱 3줄만 남겨보세요.
분명 유익한 결과를 기대하실 수 있습니다.
저번에도 말씀드렸지만
뮤직쉐이크 정말 재밌게 즐기고 싶으시면요.
홍보?
힘들게 무리해서 홍보하지 마세요.
뭐, 순간 추천수는 높아지겠지만 거기서 끝입니다.
다음 곡 또 그렇게 만들려면 이전 곡 보다 훨신 더 열심히 발벗고 뛰어야됩니다.
그러면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고 더 가면 남의 음악듣는 거 짜증납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흥미를 잃다가
나중엔 '아 이제 아무리 해도 예전 추천수만큼 안되는구나' 하고 금방 지쳐버립니다.
정말 흥미를 가지고 뮤직쉐이크를 즐기시려면
마음맞는 친구를 찾으세요.
동갑이든 지역이 같든,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스타일이 비슷하거나
혹은 곡을 들었을 때 바로 이 느낌이야! 하고 감동하게 되는 쉐이커를 찾으셔서 친해지세요.
그리고 서로 음악정보도 교류하고,
서로 서로 곡 들어주면서 충고,격려 해주고..
그렇게 한명한명 늘려나가다보면
어느세 인기쉐이커 추천쉐이커 되는겁니다.
저도 이렇게 해서 인기쉐이커 됬습니다.
이건 진짜 경험에서 우러나와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ㅁ=;
왜 그렇게 다들 마음이 급한가요.
오늘의 챠트 1위 먹는다고 달라지는게 있을 거 같나요?
추천수 50~60 찍어서 바뀌는게 있나요?
하루 열심히 노가다 뛰어서 몇 만원 벌어봤자
다음날 되면 파스값으로 다 나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어디서 나온 소린진 모르겠군요 =ㅁ=;;)
암튼 - _-a
그만큼 빨리 지치게 된다는 소릴하고 싶은 겁니다.
글쓰다 보니 제가 막 답답해져서
무슨 유세떠는 사람마냥 주저리주저리 늘어놨네요.
뭐 이렇게 글 써봤자 많은 분들이 보는 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어찌되었듯....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겁니다.
뮤직쉐이크..........
억지로 하지 말고 즐기면서 하세요.
피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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