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잡담]
- 그냥 샤워하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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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걍 말 그대로 잡담입니다.. ㅎㅎ
저는 보통 귀를 즐겁게 하는 음악을 좋아하고 만들려 하는데,
물론 그것도 좋지만,
곡을 언어처럼 자기표현의 한 수단으로 표현해내시는 분들이 새삼 존경스럽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자기가 경험했던 스토리들속에서 당시 느꼈던 소소하면서 또 미묘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전달한다는것, 참 멋진것 같아요.
여기서 많은 음악들을 접하고 만들다 보면,
뭐랄까.. 저같은경우 어떤 형식이나 틀에 조금씩 갇히는 경우도 있는것 같은데요,
어떤 장르는 본래 어때야하는지.. 구성은 원래 어떻게 짜야하는지.. 등등 말이죠.
물론 많이 알면 좋은거지만
그런걸 다 떠나서 악기,코드 하나하나에 의미를 담아서
자기자신만의 스토리를 개성있게 표현하시는분들이 급 부러워졌어요.
특히 가사와 멜로디를 직접 만들어내시는 녹쉐분들, 매우 존경합니다 ㅎㅎ
예를들어 가수들 중에서도 분명 가창력은 별로인데 개성 넘치고 감정이입이 지대로 되서 듣기좋은 그런분들 있잖아요.
가창력까지 따라주면 최고겠지만 둘중 하나를 고른다면 저같은경우는 이제 후자가 우선순위일듯.
그래서 음악하는데도 인생의 연륜과 경험이 큰 요소를 차지한다고 하고 말이죠.
저는 그게 왜케 안되던지..
아무튼, 곡의 모든 작은 부분마다 자신의 스토리와 감성이 담겨 있다면
혹시 많은 관심을 받지 못하더라도, 다른 분들에게 어떻게 들리던지 상관 없이
스스로 좋은 곡 하나 잘 뽑았다고 토닥거려도 될것 같습니다,
그것도 실력이니까요 ㅎㅎ
반대로 말해서 곡을 계속 쭉쭉 뽑아내고 있는데 왜이리 관심을 못받지? 하고 생각되는분들이 계실텐데
양보다 질로, 곡 하나의 악기와 트랙과 음량과 음향 등등에 모두 의미를 두고 천천히 소신있게 만들어내신다면
언젠가 꼭 조명받으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뮤쉐를 접한 이후로 그렇게 소신있게 활동해오시다가 유명해지신 대표적인분이 moricone님이시죠
여행다녀오느라 한창 잠수탔는데 곡은 안만들고 이런 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
전 다시 곡만들러 피스아웃~ 쉐이커여러분 화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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